사천시와 사천여고 학생들이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내외 벽면 및 바닥에 ‘바다에서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붉은 테이프로 예술 작업을 펼쳤다.이 작품은 수시로 유지·보수하여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끝나는 11월까지 설치되어 있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지역문화를 함께 창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개최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도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중학교(교장 백종태)가 25일 학부모 18명과 교직원 3명이 통영 박경리 문학관, 전혁림 미술관, 유치환 기념관을 비롯한 통영 일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이번 문학기행은 문학을 사랑하는 학부모와교사들이 참가해 문학의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청마(유치환) 기념관에서 기념관 및 생가 관람, 청마 시 낭송, 엽서 쓰기 등 등 체험을 진행했다.한 학부모는 “바쁘고 메말랐던 삶속에서 잊고 살았던 문학소녀의 감성이 되살아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진우) 5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25일 사회복지시설 ‘부모님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마술, 노래, 코믹극, 춤, 연극, 카드섹션 등 다양한 공연과 안마, 말벗봉사활동을 펼쳤다.한 5학년 학생들은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핶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삼성초는 앞으로도 5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바른 인성을 성장시키는 작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곤명중학교(교장 노정임) 전교생이 함께 지난 21일 지리산 천왕봉 등정 행사를 가졌다.곤명중 학생들은 1915미터 지리산을 정복하기 위해 평소 학생들은 아침 들판과 산길 걷기로 기초 체력을 다졌다. 이날 등정 중간에 포기하려는 학생도 있었으나 선생님들의 격려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전교생이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등정 중간에 과학교사는 운무에 대해, 수학교사는 고도에 따른 식물의 종류와 개화 시기에 대해, 사회교사는 지리산이 주는 경계 구분 등에 대한 현장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주제별 토론을 하기도 했다.먼저 정상에 오른 학생들은 뒤에 오로는 학생들을 위해 격려 퍼포먼스를 하면서 우정을 쌓았다. 한 학생은 “다리는 아직도 좀 아프지만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노정임 교장은 “곤

수양초등학교(교장 이순복) 학생들이 14일부터 17일까지 사천향교에서 예절·인성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시간여 동안 향교의 6기예(技藝) 함양을 위한 국궁, 승마, 다례 예절 등 융합교육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명륜당에서 다례체험, 풍화루 앞 뜰에서는 대나무 활쏘기, 향교 승마장에서는 승마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했다. 인성 예절관에서는 한복 입는 법, 공수자세와 남녀 큰 절,평절을 강사님의 시범설명을 듣고 익혔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예절․ 인성 체험교육을 통해 공중도덕과 충․효행을 실천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선초등학교(교장 김환재)가 17일 경상대학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정이영 교수를 초청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 교육을 가졌다. 문선초에서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은 전교생의 17%정도다.이날 정이영 교수는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아토피·천식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대화를 나눴다.문선초는 사천시보건소와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선초는 알레르기질환 영양교육, 아토피·천식 극복 체험캠프를 앞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곤양초등학교(교장 장원주)가 사천시보건소 2018건강한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시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과 비만예방, 프로그램,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가운데 비만탈출 몸짱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곤양초 학생들은 한 달에 한 번 등교를 하자마자 운동장에서 자유놀이시간을 갖고, 다 함께 건강 체조를 하고 있다.한 1학년 학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체조를 하니 기분이 참 좋았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 재밌다”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은경)가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초 학생들을 대상으로‘사랑의 아침 맞이’행사를 진행했다.60여 명의 학부모들이 운동장 입구에서 아침 7시 40분부터 등교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들을 안아주거나, 손을 마주치는 응원을 해주며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한 학부모는 “아이 몰래 먼저 나왔는데 아이가 엄마를 보고 놀라고 반가워해 깜짝 이벤트가 되었다. 학교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아이 친구들도 꼭 안아주니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사천초등학교(교장 신갑선) 5~6학년 학생 30여 명이 12일 K-water 물드림 캠프와 낙농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K-water 물드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의 순환과정과 상태변화 등에 대해 배웠다. 특히, 물이 정수되어 가정으로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했다. 이어진 낙농체험에서는 치즈와 피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 5학년 학생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학균)는 지난 10일 현장견학형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3학년 희망자 21명을 대상으로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법원 시설을 둘러보며 101호 대법정에서 판사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후 직접 형사재판 2건과 민사재판을 방청했다.체험에 참가한 장 모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법원에 와서 직접 재판을 방청할 수 있어 좋았고 판사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존경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가 10일 삼천포유람선협회의 협조를 얻어 배를 타고 ‘해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해상안전체험은 노산초 2,4,6학년 학생 93명과 교사 10명, 진주교대 4학년 실습교생 24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유람선협회 소속 크루즈 유람선에 탑승해 구명조끼 착용법과 비상시 대피요령 등을 배웠다. 이날 교육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탁일주 교장은 “앞으로도 노산초는 각종 안전매뉴얼이 학생들에게 생활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10일과 11일 양일간 사천시 소재 대포어촌체험마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갯벌생태체험 교육을 가졌다.한국해양관리 공단 소속 생태 해설사들이 함께한 이번 교육활동은, 바다 생태계를 알고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생태해설사의 강의를 통해 바다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과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갯벌로 이동해 바다생물 관찰과 바지락 캐기 활동을 펼쳤다.행사에 참가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갯벌이 살아 있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조개도 캐보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지난 2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인권이 보장되는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협조를 얻어 마련됐다.학생들은 모둠별로 인권놀이, 퍼즐, 광고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일과 노동의 의미를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사례를 찾아보며 소외계층의 인권 정착과 노동인권 감수성을 길렀다.한 학생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장해주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남초등학교(교장 김범수)는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9주간에 걸쳐 2018학년도 1학기 친구와 함께하는 교내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연다.이 리그전은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1학년은 , 2학년은 , 3학년은 , 4∙5학년은 , 6학년은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 6학년 학생 31명이 4일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노산초 학생들은 평소에 보기 힘든 야구장, 관람석, 선수라커룸, 훈련장을 둘러봤다. 이어 강의와 동영상을 통해 스포츠마케터가 하는 일과 관련된 직업들에 대해 배웠다.이기훈 학생은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스포츠 속에 이렇게 다양한 노력과 수고가 숨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곤양고등학교(교장 김효형)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지난 4월 27일 통일을 주제로 2018 꽃글씨그림대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꽃글씨그림’이란 글자의 의미와 관계가 있는 내용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글자 속에 그려 넣어 서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문자도라고 부른다. 곤양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으로 평화의 시대,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탄탄대로의 길에 접어들기를 염원했다.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이 남북정상회담으로 가까워짐을 느낀다. 이번 정상회담이 평화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동초등학교(교장 이송계)가 지난 11일 학교 체육관과 다목적실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행복캠프를 열었다.이날 프로그램은 이창림(민주주의기술학교장)씨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모으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오후에는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을 익히고,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는 방법'이라는 주제에 맞춰 축동의 약속을 만들었다.학교 관계자는 “학교공동체의 주체인 학생들의 자치력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14일 과학실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을 열었다.찾아가는 토요발명교실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발명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과학교육원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지레의 3요소(힘점, 받침점, 작용점)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레의 원리가 반영된 롤링볼 장치를 만들어, 여러 구슬을 움직이게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오류를 찾아가며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발명교실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지레의 기울기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구슬의 진행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이런 활동을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가 10일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교대와 노산초는 다문화 이해교육 및 교사 연수, 다문화 체험교육센터 활용 학습방법,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 직업교육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활동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노산초 탁일주 교장은 진주교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 운영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에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탁일주 교장은 “노산초 학생들이 차이를 존중하며 더불어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행복채움 노산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동초등학교(교장 이송계)는 지난 30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과학미술,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이 4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저마다 탐구력과 창의력을 뽐냈다.이송계 교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력하고 “여러가지 과학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