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송도근)가 28일 관내 생계지원이 절실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전달돼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한편, 사천시기관단체장협의회는 시와 시의회를 포함한 유관기관 등 3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회의를 통해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 업무 협조체제 유지와 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전재석)가 28일 오후 2시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6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연다.이날 민주평통은 북한 이탈주민 김영옥 씨를 강사로 초빙해 통일‧대북정책의 현 실정, 향후 남북관계와 통일을 대비한 우리의 자세, 북한실상에 대해 들을 예정이다.전재석 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통일 공감대 조성이 더욱 확산되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천 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한우성)가 29일 오전 10시 용현면 선진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광장에서 ‘사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 축하공연’을 연다.이날 행사는 사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관 신축‧이전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진주삼천포농악과 가산오광대, 판소리 고법, 판소리 수궁가, 사천 마도갈방아소리 등 사천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축제 1부는 오전 10시 터를 울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고유제, 유공자 시상이 있고 2부는 사천시 무형문화재 5개 단체별 창작공연이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전수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신축‧이전으로 사천 국가무형문화재를 보다 폭 넓게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사천지역 첫 민간지원 다문화 아동돌봄센터인 ‘사천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관식이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용현면 석거리 소재 센터 앞에서 열린다.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저출산·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 설치 지원하는 돌봄 보육공간이다. 이 센터는 국비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지원으로 운영된다.사천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대상자가 되지 못하는 3세부터 10세 미만의 저소득층, 농·산·어촌 지역 어린이들이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육과 교육, 아동복지서비스, 가족상담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천시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새로운 교구와 흥미로운 교재로 다양한 학습활

삼천포제일중학교(학교장 박만호) ‘한얼나눔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하늘벽화봉사단, LH봉사단과 함께 진주 망경동 주택가 주변에서 벽화봉사활동을 했다.봉사단은 오래된 단독 주택가 주변의 골목길을 변화시키기 위해 밋밋한 벽에 그림을 그리며 생동감 있고 밝은 느낌으로 바꿨다.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그림솜씨가 없어 벽화봉사활동에 자신이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시켜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사천경찰서(서장 최영철)가 지난 24일 시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경찰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관내 청소년 500여 명은 경찰 장구‧장비 체험, 경찰제복 착용 등을 했다. 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 경찰부서 선호도, 경찰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도 적었다.최영철 서장은 “사천경찰서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미래의 큰 꿈을 이루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곤명초등학교(교장 이영숙)가 지난 22일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천연염색 체험 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은 학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터넷 윤리교육과 ‘친환경 천연염색을 통한 아름다운 심성 기르기’란 주제로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메리골드의 노랑 빛, 단풍잎 같은 빨간 소목, 하늘 닮은 쪽빛 등 자연 그대로에서 추출한 천연색을 천을 통해 직접 만져보았다.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천연염색으로 스카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힐링을 느꼈다. 아이들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 같다.”며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영숙 교장은 “자연의 색은 사

사천시가 오는 24일~25일까지 이틀간 곤양면 소재 KB 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15쌍(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신혼부부 행복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서로의 차이점과 결혼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원활한 결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다.교육내용은 MBTI 성격유형검사를 이용한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 파악, 성격유형 결과해석 및 부부별 맞춤형 상담, 부부 의사소통과 갈등해결을 위한 교육·상담 그리고 만들기 체험 등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부부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가 올해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노동다큐영화를 공동체 상영한다.‘그림자들의 섬’ 이라는 이번 상영작은 2014년에 제작하고 올해 8월 28일에 개봉된 다큐영화다.이 영화는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외 제4회 토론토 한국영화제, 제10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다.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사천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센터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박재희 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 폐회 순이다. 관람료는 무료다.상영관 밖에는 민주노총 사천지부에서 투쟁현장 지원 모금함을 설치한다. 비정규직센터는 물티슈와 볼펜, 노동수첩 등의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한편 센터는 앞으로 해마다

사천시 용현면 희망나눔회(회장 임분남)와 자원봉사회(회장 박영희)가 지난 22일 용현면 온정리의 홀몸 어르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두 단체 회원 40여 명은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쓰레기 수거, 집안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수리된 집을 본 어르신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줘서 감사하다. 쾌적해진 방과 화장실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밝혔다.희망나눔회 임분남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두 단체는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관내 사회봉사 단체들의 연계로 매분기 1회

이 책은 학교폭력의 대표적 이슈인 왕따와 빵 셔틀 문제를 전면으로 다룬 소설이다.학교폭력예방 중점학교인 평화중 학교의 평화롭던 어느 점심시간, 학교 앞 편의점을 다녀오던 2학년 4반 박용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은 교통사고. 그러나 그 이면엔 ‘빵 셔틀’이 있다.교통사고 이후, 용기를 면담한 담임은 왕따의 주범은 세 명이라며 일주일의 시한을 주고 자수할 것을 권한다. 자수하면 용서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학교폭력위원회를 여는 것은 물론 반 아이들 모두 집단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직접적으로 괴롭힌 허치승과 오재열은 왕따의 주범이 확실한데 담임이 의외의 인물이라던 제3의 아이를 두고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학교 게시판에는 모범생인 재빈을 제3의 아이로 지목하는 글이 익명으로

민족의 명절 추석을 전후해 지역 기 관단체들의 이웃돕기 손길이 잇따랐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나눔봉사단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단은 8일과 9일 양일간 사천, 진주지역의 10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물했다.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8일 오전10시 시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회는 14개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문고에서 모은 쌀 1만5000kg(35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주식회사 율곡(대표 위호철)은 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표 양종희)도 지난 8

사천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곤양면 소재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늘 새로운 사람들’ 박시현 대표의 ‘신 자원봉사론 - 마음을 나누는 것 그리고 나를 찾는 것’과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래성 강사의 ’자기 몸 안의 신약 꺼내 쓰기’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송도근 사천시장은 연수원을 직접 방문해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천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가 오는 24일 ‘제4회 팔도장터 열차관광 투어’를 시작한다. 상주역을 출발한 관광객 400여 명이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의 협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장이 선정됐다. 전통시장과 철도가 연계된 문화·관광상품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유입,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시 관계자는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하는 관광열차 사업을 올해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상인과 도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 지역돌봄네트워크 제1권역 협의회 회의가 지난 20일 대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1권역은 6개 초등학교(대성, 노산, 대방, 문선, 삼천포, 용산)와 4곳 지역아동센터(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창대공부방, 사천YWCA꿈샘공부방, CMS지역아동센터)가 해당된다. 총 10개 기관의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이번 협의회에서 참가단체들은 돌봄서비스 유관기관과의 연계체제를 마련하고 돌봄기관과 참여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협의회는 2학기 1권역 협의체 운영방안과 예산집행에 대해서 초등 돌봄과 지역아동센터 연계의 공동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해 각 기관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기로 협의했다.한편,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돌봄 기관 모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맞벌이, 한 부모, 기초생활수급자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21일 ‘2016년 사랑의 빵 동전 나누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남양초는 사랑의 빵 동전나누기 행사를 매년마다 해왔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월드비전 경남지부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남지부에 전달됐다.해마다 이 행사에 동참했던 6학년 한 학생은 “게임할 때, 간식 사먹을 때 별로 돈의 가치를 못 느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작은 100원이 큰일을 해 낼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성금은 경남 난치병 어린이 돕기와 베트남 학교 돕기에 사용된다. 교내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복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명사랑도우미(부제: 우리동네 희망매니저) 지원사업’을 펼친다.생명사랑도우미는 관내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관리하는 체계의 사업이다.한국형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보건소 자체 심화교육을 받은 20명의 도우미가 활동한다. 

사천읍 정의리 수양공원 내 사천8경의 하나인 ‘사천읍성 명월’이 위치한 팔각정 가는 길 양쪽 구간에 꽃무릇 1만여 송이가 활짝 폈다.지난해 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꽃무릇이 자리를 잡아 소나무 아래 붉은 꽃송이가 약 2500㎡ 규모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무릇은 오는 23일에 절정을 이뤄 10월 중순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선화과인 이 꽃은 여러해살이 식물로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진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리고 있으나,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꽃무릇 등의 야생화를 매년 확대해 시민들께 사랑받는 도심 속 테마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소방서(서장 장택이)가 19일 삼천포용궁시장, 사천읍시장 등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가졌다.이번 훈련은 재래시장 및 소방차 통로 구간에 불법으로 주·정차·점유된 장애요인 제거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사천경찰서와 의용소방대, 시장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천소방서는 긴급출동 차량에 대한 출동로 양보, 소화전 5m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재래시장 내부 출동로 4m이상 확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펼치기로 했다.장택이 사천소방서장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남도내 시부 중 2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행정자치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매년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등 업무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있다.사천시는 보건위생, 지역경제,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시정발전과 함께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