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해양경찰서가 조업하러 나간 뒤 실종된 남해군의 한 어민 A씨를 18일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항 앞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사천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경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항 앞 해상에서 입항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인근 해역에서 수색 중이던 사천해경 하동파출소 구조정이 변사체를 인양했으며, 형사계에서 신원을 조회한 결과 실종된 A씨로 확인됐다.A씨가 몰던 어선은 17일 남해군 수원늘항 북서방 0.3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당시 A씨는 선내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가 제3기 시민대학을 운영한다.한려해상국립공원 시민대학 3기는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3:00~17:00)에 운영되며, 국립공원 이해와 정책, 한려해상국립공원 산, 바다이야기 등 국립공원과 관련된 주제로 10강좌를 지냏ㅇ한다.이번 대학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8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전화 접수하면 된다. 모집요강과 참가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누리집(공지사항) 또는 대표전화 055-580-58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과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 고향 납세 제도를 살펴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본다.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를 저술한 한국공학대 신승근 교수는 책에서 “20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남해군 한 60대 어민이 사흘 전 조업하러 나간 뒤 실종된 가운데, 사천해경이 해당 어민이 몰던 어선을 바다 속에서 발견했다. 사천해경은 어민 실종 신고를 받고 해상수색하던 중 17일 오전 11시께 남해군 수원늘항 북서방 0.3해리 해상에서 기름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천해경 구조대가 낮 12시 38분경 수중 수색을 한 결과 이 어민이 몰고 갔던 A호로 확인됐다. 해경 수색 당시 어민은 선내에 발견되지 않았다.사천해경은 사고 주변 해상과 항포구, 해안가 일대 중심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선박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사남면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16일 낮 사천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누수 등 각종 하자 추가 점검 없이는 시가 사용승인을 내주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이 아파트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점검 결과, 상층부 여러 세대의 천장과 벽체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입주예정자들이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7월 28일에는 경남도 품질검수단과 경남도, 사천시, 입주예정자, 시공사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지적사항을 냈다.8월 16일 시청을 찾은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협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상현)가 ‘하반기 전통 음식 제조 기술 교육(전통주 만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평일반(화요일 19시에서 22시), 주말반(토요일 14시에서 17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각각 12명씩이다. 평일반은 관내 농업인을, 주말반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사천읍 읍내로 5에 있는 막걸리 문화촌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된다.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18일부터 24일 17시까지 사천시 누리집(농수산/체험→농업인 교육 안내→교육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남해군 한 60대 어민이 조업하러 나간 뒤 사흘째 연락이 끊겨 사천해경과 관계기관이 수색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는16일 오후 7시 36분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어선 A호(1.98t, 연안복합)가 입항하지 않는다는 어선안전조업국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가용 가능한 모든 함정을 급파해 사천과 남해, 하동 일대 바다 수색에 나섰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경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어선 A호가 출항한 후 16일 오후 7시36분께까지 미입항 등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삼천포 어선안전조업국이 하동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김형권, 강대한, 박재룡 등 사천 유림(儒林)이 1919년 3월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창가(노래)’를 직접 짓고 주민에게 배포한 것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 재조명하고 항일투사들의 의기를 기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향토사학자인 추경화 충효실천운동본부 대표와 화유전 광복회 서부경남연합지회장 등은 지난 9일 사천의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배포하며, “지난 3월 제막식을 거행한 사천독립운동기녑탑비 주변에 사천 독립창가를 표기한 별도 비석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록에 따르면, 사천읍 출신 유

동서금동 건강위원회, 한부모가정에 ‘건강 꾸러미’ 전달사천시 동서금동 건강위원회(위원장 김옥선)가 8일 한부모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에도 든든한! 건강 키움 한 끼 꾸러미’를 전달했다.건강위원회는 경기 침체로 높아진 소외 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방울토마토, 훈제란 등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건강 한 끼 꾸러미’를 준비했다.이날 건강위원들은 관내의 한부모가정 27가구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 아동들의 안부를 물었다.김옥선 위원장은 “방학 동안 아이들의 건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농촌 정착에 필요한 지역의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할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모집한다.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블로그, 누리집,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우리 지역 소개, 귀농·귀촌인 성공 사례, 지역 문화와 관광지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에게 정보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1인당 매월 5건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1건당 5만 원을 지급받는다.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글쓰기, 사진 촬영,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노인·장애인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상책임보험은 노인·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에 대한 본인 과실 사고를 지원하는 보험이다. 시는 올해 1월 보험에 가입했으며, 보험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며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힌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8월 15일 밤 8시께 사천시 용현면 종포항 인근 해상에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1대가 추락했다.이날 운전자가 119에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고 신고하면서 사천소방서와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이 출동했다.이날 밤 8시 6분께 가장 먼저 도착한 사천경찰서 용현파출소 경찰관들이 순찰차에 있던 구명환과 로프를 던져, 바다에 빠진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했다. 이어 소방과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마무리하고, 차량 인양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구조된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성남시 서현역, 대전 한 고등학교 등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서울 신림역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숨진 피해자는 사천이 고향인 20대 청년이었다. 최근 사천에서는 흉기 오인 신고 소동에 이어 ‘테러 암시글’에 사천공항 검문검색 소동이 이어졌다. 최근 잇단 강력 사건은 전국적인 사안이 지역 주민의 삶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33)씨는 7월 21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뉴스사천=겅무성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 사천과 가까운 거제 인근 해안에 상륙했으나, 사천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물러갔다. 이 태풍은 한반도를 종단하면서 북상하다가, 11일 오전 북한 평양 남쪽에서 소멸됐다. 기상청은 카눈이 11일 오전 6시쯤 북한 평양 남동쪽 8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고 밝혔다. ‘카눈’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괌 서쪽 730㎞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뒤 약 14일 3시간 만에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다. 통상적인 태풍의 수명이 닷새 정도인 것에 비해 3배 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8월 13일 오후 2시 7분께 사천시 용현면 한 아파트 인근 시도 1호선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에 꺼졌다. 사천소방서와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운전자 A씨가 차량 엔진쪽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차량 정차 후 운전자는 대피했으며, 검은 연기를 내며 차량이 불탔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10여 분에 화재를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쪽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8월 11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항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전국의 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당시 글을 올린 이는 “공항을 폭파하고 출국하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테러 암시 글을 올린 사람은 공항을 특정하지는 않았다.사천공항과 김해공항,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의 공항에서는 군부대, 경찰 등이 공동으로 폭발물 수색과 거동수상자 검문검색을 진행했다. 11일 오후 4시 현재까지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의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에 있다.사천경찰서와 공군 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10일 오전 9시 20분 사천과 가까운 거제 해안에 상륙했으나, 사천에는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물러갔다. 태풍이 상륙하던 시각, 곤양시장 우수관로에서 아기 수달이 발견돼, 지자체가 보호에 나섰다.사천시와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곤양천과 가까운 곤양시장 인근 우수관로에서 20cm 크기의 아기 수달이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사천소방서 곤양119센터에서 수달을 포획해, 천연기념물 관리 부서인 사천시 문화체육과에 인계했다. 사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은 태풍으로 곤양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 거제 인근 해안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경상서부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행히 태풍의 위력은 '강'에서 '중'으로 약화됐다. 사천시는 태풍의 반원 왼쪽에 위치해 바람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사천 관내에는 평균 4.5m/s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 9일과 10일 사이 누적 강수량은 용현면 165mm로 가장 많고, 평균 강수량은 105mm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사천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천시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5시를 기해 사천과 창원 등 경남 남해안, 순천과 보성 등 전남 남해안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태풍 ‘카눈’은 9일 오후 4시 기준 서귀포 남동쪽 약 270km 해상(31.7N, 128.8E)에서 12km/h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133km/h(37m/s)에 달한다. 통영 등 남해안과는 350km 거리다.기상청은 “9일 오후 5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해양결찰서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대응 3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격상했다.사천해경은 9일 오전 10시부터 태풍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구조본부를 기존 1단계에서 3단계 비상근무 체제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주요 피항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사천해경은 “점차 강해지고 있는 태풍 ‘카눈’에 따라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