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YWCA가 2023 추석맞이 바자회를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읍교회 1층 비전홀에서 연다.이날 사천YWCA는 일일카페와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장터, 추석선물코너, 사천YWCA 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행사장을 방문하면, 여성 한복, 꽃신, 노리개, 가방, 장신구, 구제의류, 가전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추석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사천YWCA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한부모 가정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동, 환경보전 활동 등을 지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팔포항에 장기계류 중인 미등록 선박이 침수돼 사천해양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월 29일 오후 4시 50분께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 A 호가 암벽 타이어에 걸려 선수 일부가 침수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천해경은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선박을 부상시키는 안전조치를 했다.사천해경은 선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A호 선수가 침수된 상태였고 인명과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구조대는 A 호 선체를 부상 복원시켜 배수펌프로 배수 작업 완료 후 파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8월 29일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을 방문해 화재를 비롯한 안전 취약요인을 점검했다.사천소방서는 추석 연휴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에 대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선박 내부구조 파악과 숙지 ▲관계자 중심의 선내 정비 점검 ▲승‧하선 시 질서 유지 ▲현장확인과 인명피해 저감 컨설팅 등이다.서석기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9월 한 달간 위생 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모범 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올바른 음식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관내의 일반 음식점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 급식소도 신청 가능하다.모범 음식점 지정 조건은 식품위생법령(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모범 업소의 지정 기준 등)과 좋은 식단을 이행하고 있는 업소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지 조사를 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모범 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모범 음식점에는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과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 고향 납세 제도를 살펴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본다. 아사히카와 고향납세제 201억 원, 어떻게 활용되나홋카이도 중심부의 분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 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사천시 상수도 지방 공기업이 ‘나’ 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에 뽑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지방 공사·공단(157개)과 상수도 지방 직영 기업(광역 9개, 기초 113개)을 대상으로 경영 관리(50점), 경영 성과(50점)의 2개 분야를 평가했다.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상수도 지방 공기업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관 관리·교체, 지방 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산소와 플러싱을 이용한 관 세척’ 등을 추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경남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모두 폐장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약 15.5% 감소한 60만 431명이다. 남일대 해수욕장 역시 지난해 4만 4,970명에서 약 43% 감소한 2만 5,466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올해 도내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으로, 총 11만 2,704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군별 방문객은 거제시가 35만 6,3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해군, 창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국도 3호선 사천시 통과 구간 곳곳에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포트홀’이란, 도로포장 시공 관리가 불량하거나 포장 균열 발생 부위에 우수침투 등으로 아스팔트 혼합물이 부착력을 상실해 포장 표면이 항아리(그릇) 모양으로 움푹 파여 떨어져 나간 파손 형태를 말한다.일부 운전자들은 포토홀을 피해 차선을 변경하다가 교통사고가 날 뻔 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사천시 도로과는 “사천시 관내에 있는 국도 3호선이라도 읍면지역은 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전반적인 도로 관

신소마을에 주민 참여형 꽃길 생겼다서포면 신소마을에 ‘걷고 싶은 꽃길’이 조성됐다. 신소마을 꽃길은 지난 3월 주민들의 건의로 만들어지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와 서포면 행정복지센터가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신소마을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이며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둑방길이 조성지로 결정됐다.5월에 농업기술센터가 종자를 지원하고 신소마을 주민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관리해, 신소마을 둑방길에 노란 코스모스 길이 생겼다. 시는 21일 둑방길을 방문해 사업 구간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9월 30일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사남면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8월 25일 낮 사천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신축 아파트임에도 누수와 창틀 불량을 비롯한 하자가 심각하다. 추가 사전 점검 없이는 시가 섣불리 사용승인을 내주어선 안 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6일에도 아파트 하자 관련 민원을 제기하며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연 바 있다.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입주 전 사전 점검 결과 여러 세대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했고, 일부 세대는 창틀이 깨지거나, 천장과 벽체에서 곰팡이가 발견되는 등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술을 마신 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수차례 적발된 50대 남성의 차량이 압수됐다.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는 최근 상습 음주운전자에 관한 처벌 강화와 재범 근절 대책에 따라 상습 음주운전자 A(56세)씨 소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8일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갓길 탄력봉을 충격하는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의 음주측정 거부로 검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7회, 무면허운전 6회 등 다수 동종 전력, 현재 무면허 상태임에도 재차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이 확인됐

[뉴스사천=강무성 김다은 기자] 일본이 8월 24일 오후 1시를 기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사천을 비롯한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1인 시위와 기자회견 등을 열고 있다. 어민과 상공인 등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사태를 걱정하면서도, 당장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는 경계를 하고 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4일 오후 1시부터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일본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할 것을 결정한 가운데,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사천시민행동’이 23일 거리 기자회견과 선전전에 나섰다.이날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사천시민행동은 사천읍 우리은행 앞에서 기자회견과 선전전을 열었다. 이날 선전전에는 김동수 사천시민행동 상임대표, 강춘석 사천남해하동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하승원 사천시농민회 전 회장, 서현호 민주노총 사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은 핵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강춘석 사천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에 돌입했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에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전시 전환 연습, 도상 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시는 21일 오전 6시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을 했다. 22일에는 주요 기반 시설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정수장에서 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으로 지원이 필요한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시 주민복지과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수급자와 출산일로부터 2년 이내의 영아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에는 유산과 사산도 포함된다. 의료급여 종별에 구분 없이 1명이면 100만 원, 쌍둥이 이상이면 140만 원을 지원한다.입원·외래를 불문하고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받은 본인부담금(비급여 포함)에 대해 사용 가능하다. 수급권자의 약제·치료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7월 집중호우와 태풍에 이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사천에서도 돌발해충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최근 외래해충인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이상 증식해 국도 3호선 벚나무를 비롯한 활엽수 등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이에 사천시 녹지공원과가 방제작업에 나섰다.미국흰불나방은 1960년대 미국산 목재를 수입하면서 함께 국내에 들어왔다. 이 해충은 감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의 잎을 모두 먹어 치워 앙상하게 가지만 남겨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광합성 저조로 다른 병해충에 취약하게 만든다. 지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근 사천 곳곳에 의류와 이불 할인행사 불법 전단지와 벽보가 나돌자, 사천시가 일제 수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초순부터 동서동과 선구동, 벌용동, 동서금동, 향촌동 일대에 이른바 ‘땡처리’ 업체의 의류와 이불 할인 광고 벽보가 붙고, 전단지가 뿌려졌다. 이 불법광고물은 주요 도로변, 신호등, 담벼락 할 것 없이 다양한 곳에 게시됐다. 이어 용현면과 사남면 일부지역에도 불법으로 벽보가 나붙었다.시는 해당 광고물을 붙인 업체에게 자진철거를 명령했으나, 정해진 기간까지 철거가 되지 않았다. 이에 지

사천시 체육회, ‘다문화 가족 해양 안전’ 교육사천시 체육회가 13일 남일대해수욕장에서 관내의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 해양 안전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사천시 체육회는 스포츠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사회·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에게 해양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교육에는 다문화 가정 27가족 8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에게 수상 안전 교육, 생존 수영 교육, 심폐소생술 등 필요한 안전 교육을 받았다.사천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생활인구’는 지역의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여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향올래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생활인구’ 유입 사업으로, 5개 세부분야(△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제니우스 탁구단의 박예빈, 박건하 선수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진행하는 연계 사업의 대상자로 뽑혀 엘병원(경기도 남양주) 소속 선수가 됐다. 17일 엘병원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는 SOK에 등록된 발달 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우수 선수 기업 연계 사업’을 진행했다. 1차 자체 평가와 2차 기업 추천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이번에 엘병원에 채용된 박예빈, 박건하 선수는 제15, 16회 전국 하계 대회와 올해 6월 베를린 스페셜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