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는 5월 8일,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사천시 향촌동에 위치한 하향경로당에 다녀왔다. 하향경로당은 본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으로 해마다 위로방문을 하여 그 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고 있다. 전교봉사단 임원은 지도교사인 정미경 선생님과 함께 각종 다과류와 음료, 휴지 등 경로당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들고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이었다. 어르신들께서는 전교봉사단의 방문에 기뻐하시고 마치 내 자식을 보는 것 보다 더 반갑다고 하셨다. 비록 거창한 위문공연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즐거움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시간으로,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 들를 것을 약속하고 학교로

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는 이순신장군 탄신일(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지난 1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승전지 순례를 진행했다.승전지 순례는 사천고등학교 교정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학교에서 사천해전 승전지 기념비가 있는 선진리성까지 11km를 도보로 걸어가서 호국무공 전공비와 사천해전 승전 기념비를 참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행사는 사천해전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다지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함양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공적비 참배, 기념비 주변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시설보전과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참가 학생들은 승전지 순례 소감문을 작성하여 상호 토론하며 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다. 사천고는 향후, 학년별 승전지 순례를 지역네트워크와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유규연) 농구부가 제16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당당하게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다.삼천포초는 조별 예선에서 울산 연암초를 상대로 32대 17로 승리, 인천 연학초를 상대로 28대 27로 패, 서울 서초초를 상대로 27대 23으로 승리해 조 2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8강전에서는 원주 단관초를 상대로 특유의 수비조직력과 외곽포를 앞세워 38대 23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삼천포초는 초등 최고의 강호 성남 수정초를 상대로 선전을 하였으나 아쉽게 3위의 성적에 만족해야만 했다.정윤하 감독은 “지난해 겨울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연습한 결과가 기량 향상으로 이어져 이번 대회에서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박만호)가 2일 2017년도 흡연예방 교내 스포츠클럽대회 금연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천포제일중은 사천시보건소와 연계한 체험흡연예방교육, 금연문예작품 전시회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과 가족, 친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를 멀리하고, 모두가 금연 홍보대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심화형)로 선정된 삼천포제일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학년별 소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소운동회는 학급의 소속감과 협동심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학년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5개 이상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쟁 위주의 경기보다는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종목을 택해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6학년 한 학생은 “많은 후배들과 함께 운동회를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짧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고 말했다.  

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삼천포 노산 공원 내 박재삼 문학관과 호연재에서 인성교육 및 예절 체험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점점 의미가 잊혀져가는 전통 문화 예절을 실제로 익혀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삼천포가 낳은 시인 박재삼의 일대기에 대해 알아보는 박재삼 문학관 체험 프로그램과 옛 서당을 복원한 호연재에서 다례 및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5일을 마지막으로 호연재를 찾은 용산초 4학년 4반 학생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한복을 입고 남녀 큰절하는 법, 다도의 의미, 차를 마시는 법 등을 익혔다. 박재삼 문학관에서는 해설사로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박재삼의 일생을 듣고 시인의 시를 감상하였으며, 호연재의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17년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일 창원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올해 기능대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간 폴리메카닉스 등 45개 직종에 517명의 선수가 출전해 도내 6곳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전체 177명(금메달 48명, 은메달 46명, 동메달 47명, 우수 36명)이 수상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이름을 알렸다.대회에 참가한 34개 단체 가운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삼천포공고는 금4, 은5, 동5, 우수2 등 메달 16개를 획득해 이번 대회 종합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삼천포공고는 기계설계 주원오, 금형 장원재, 폴리메카닉스 정재엽, 배관 박성진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가 7일 1학년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동창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했다.이번 등반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체험하고 극복하는 경험을 갖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박덕만 학교운영위원장은“학생, 학부모, 교사가 힘을 합쳐 우리나라의 명산인 지리산에 오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방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달 31일 1학년 학생 28명에게 입학선물로 체육복을 선물했다. 대방초 총동창회는 매년 학기초 신입생들에게 학교 체육복을 기증해오고 있다.박동주 총동창회장은 “노란 대방초등학교 체육복을 입고 운동장에서 밝은 웃음을 지을 후배들을 생각하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총동창회의 체육복 선물 정말 고맙다. 이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 용남고등학교(교장 이상호)가 5일 ‘푸른 아우성’ 구성애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의식’이라는 주제로 청룡관에서 성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성(性)에 관련된 질문에 강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구 강사는 ‘내 몸의 소중함 알기’를 비롯해 ‘생식기의 건강 지키기’와 ‘포경수술의 허와 실’, ‘임신과 출산 과정’, ‘피임 방법’, ‘청소년기의 성적욕구 해결방법’, ‘올바른 자위행위의 방법과 에티켓’, ‘야한 동영상에 대한 오해’ 등 청소년기 학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실제 상담사례를 들어 설명했다.3학년 이국현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지만 물어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성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뜻 깊은 강의였다”며 “남녀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남초등학교(교장 김범수)가 4일 학교 미술실에서 학부모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학부모 25명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유상숙 강사로부터 사군자를 배울 예정이다.사남초는 2011년부터 학부모 강좌를 열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대한민국미술대전, 경상남도 미술대전, 개천예술대상전, 경남여성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김범수 교장은 “평생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님들의 취미와 다양한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가 3일 학생 맞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삼천포중앙고는 매달 첫 번째 월요일 학생과 소통 강화를 위해 모든 교사들이 교문에 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교사들은 학생들과 포옹을 하고, 손벽을 마주치거나 악수를 하며 학생들을 반겼다.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에 많은 선생님들께서 교문 앞에 계셨을 때는 어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먼저 인사하며 안아주시니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천시와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가 삼천포초등학교 신수도분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열었다.이날 학생들은 헬멧 착용법, 브레이크 조작, 단체 주행 시 주의사항과 수신호 등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을 마치고 운동장과 신수도 둘레길을 달렸다.신수도분교에서는 전교생 모두에게 자전거를 지급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 학생은 “자전거에 대해 배우고 타니 더 재미있게 잘 탈 수 있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천 남양초등학교가 2일 오전 입학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남양초교에는 남학생 8명, 여학생 12명 등 총 20명이 입학했다.학교는 이날 책과 화분을 입학생들에게 전달했다.정재분 교장은 “우리 학교가 이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되도록 매일 매일 사랑을 쏟아야겠다”고 말했다.

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가 숙원사업이던 기숙사 건립에 착수했다. 2일 교정에서 열린 기숙사 건립공사 기공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김현철 시의회 의장, 김정규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천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사천고 기숙사는 교육부특별회계교육비, 사천시보조금, 법인자체부담금 등 총 60억 원으로 건림된다.이 건물은 지상 4층(건축면적 1275.39㎡) 규모로 2017년 8월 말 준공예정이다. 1층은 다목적 시청각교실, 2층은 공동학습실과 강의실로 지어진다. 3, 4층은 학생기숙사(수용인원136명)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선초등학교(교장 박복영)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을 주제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번 독서 교실은 평소 하루에 책을 3-5권씩 읽지만 정작 자신이 읽은 책 내용을 물어보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학생들에게 책 1권을 천천히, 자세히 읽는 슬로리딩이라는 새로운 독서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독서교실에서는 성독을 기본으로 하여 책을 자세히 읽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독서는 책을 다 읽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말처럼 더 깊이 생각을 키우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다.학생들은 ‘어떤 이모부’를 읽고 감정카드를 이용하여 이야기 속 인물이 느꼈을 감정을 상상해 보고 공감해 보는 활동과 ‘엄마 없는 날’을

사천고등학교(교장 김종근) 학생 39명이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센터를 방문해 항공 관련 캠프를 진행했다.KAI에비에이션캠프는 KAI가 보유한 항공우주 분야의 지식·경험·공간 등을 활용하는 창의체험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항공기 제작현장을 견학하고 항공기의 원리를 알아보는 이론수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KAI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캠프에 참가한 사천고등학교 항공동아리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천고는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창의체험 중심의 맞춤식 진로진학동아리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남중학교(교장 신영수) 합창단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아트데이’ 합창부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용남중학교는 서울과 경기, 경남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트데이’ 프로그램에 선정돼, 2학기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합창, 뮤지컬, 무용(현대무용, 한국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용남중 합창단 학생 39명은 지난 12월 22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늘은 예술학교’ 행사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 행사는 자유학기제 ‘아트데이’에 선정된 전국 35개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학교 관계자는 “전국의 여러 학교와 함께 아트데이를 통해 축적한 예술 역량을 상호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좋은 결과를

삼천포초등학교 출신인 트로트가수 박서진 씨가 새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모교의 학생들을 위해 쌀과 과자꾸러미들을 선물했다.선물은 학교에서 협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 교사가 직접 집으로 전해주어,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5학년 한 학생은 “저희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쌀과 간식을 선물해 주신 선배님께 정말 감사하고, 이번 겨울 동안 맛있게 먹고 앞으로 저희도 멋진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서진 씨는 2011년 KBS 1TV ‘인간극장’에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이란 제목으로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으며, 2012년 사천을 대표하는 가수 등용문 제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삼천포아가씨’를 불러 최우수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박만호)가 12월 28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대회를 열었다.이번 금연골든벨 대회는 담배와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쉽고 단순한 OX 퀴즈로 진행됐다.‘최후의 1인’에 오른 2학년 이상진 학생은 “골든벨 우승자가 되어 기쁘고,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흡연예방 금연교육 실천학교 심화형인 삼천포제일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 보건소와 함께한 금연캠프, 사제동행으로 참여한 사천 노을 마라톤대회, 등굣길 금연캠페인, 흡연예방 문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박만호 교장은 “금연을 강의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골든벨 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