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천시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어르신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사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대견) 주관으로 단체전 7개팀 42명, 개인전 13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단체전 우승은 사천읍, 준우승 사남면, 3위 곤명면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제우용(사천읍) 선수가 우승, 박정석(사남면) 선수가 준우승, 황영자(사천읍)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규칙이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1982년 일본의 돗토리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사천시가 1일 경상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사천 문화관광 투어’를 가졌다.이날 유학생들은 곤명면 와인갤러리와 다솔사 탐방을 하고 곤양시장에서 식사를 한 후, 오후에 사천식물랜드, 항공우주박물관,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삼천포대교, 남일대해수욕장, 시청, 시의회를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매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 문화관광 투어 행사를 갖고 있다”며  “사천을 알리는데 유학생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3일에 외국인 유학생들 대상의 2차 사천 문화관광 투어가 진행된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 독서동아리 ‘그린나래’(지도교사 권재명)가 29일 독서동아리 캠프를 진행했다.동아리 회원 23명은 이날 한국전쟁 유적지를 방문했다. 거제 포로수용소와 통영 해병전적지를 둘러봤다.권재명 지도교사는 “문학과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체험하는 캠프를 기획했다. 학생들이 전쟁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허숙녀)가 1일 남일대리조트에서 ‘2016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봉사활동을 점검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허숙녀 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권일현 학장)가 지난달 29일 삼천포초등학교 신수도분교와 대방초등학교 마도분교 학생 20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항공과학교실을 열었다.이날 항공과학교실은 항공기 체험교실, 에어로켓 체험교실, 전동비행기 제작교실, 쿼드콥터 체험교실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권일현 학장은 "지역의 항공산업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사천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항공교실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난 7년 동안 관내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과학영재교실', '찾아가는 항공과학 교실'등 다양한 항공우주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소방서(서장 장택이)가 11월 한 달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와 재난예방 활동에 나선다.사천소방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퍼레이드, 소방관서 내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소방활동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홍보탑과 플랜카드를 설치해 홍보활동도 벌인다.장택이 사천소방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화기 취급이 늘어나면서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학균)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여중은 2014년 전국대회 종합 3위, 2015년 종합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사천여중 선수들은 긴 줄 4도약, 긴 줄 8자 마라톤,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사천여중 김효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스포츠선수들은 아니지만, 개인이 아닌 단체 줄넘기를 통해 공부를 하면서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재밌게 참여했기 때문에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신학균 교장은 “시‧도대회를 넘어 전국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 풍물부가 ‘제19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풍물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0일 창원시 늘푸른전당에서 열렸다.남양초는 풍물부는 학교특성화 교육으로 농악을 지정, 인간문화재 김선옥, 박염 선생의 지도 아래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전수받고 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창원에서 열리는 큰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전수 활동에 더욱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양초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를 앞두고 맹연습에 들어갔다. 

10월의 끝자락 이맘때쯤이면 나무들도 슬슬 단풍 옷으로 갈아입는다. 벌써 가을언덕의 중간지점쯤 온 것 같다.곡식과 열매들을 수확하는 이 시점에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박유근) 학생들도 교육받은 수확물을 농심제를 통해 뽐냈다.사천시농업고등학교로 처음 문을 연 경남자영고는 농업계 특성화고교‧자율학교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농심제는 올해 29회를 맞은 학교의 대표적인 축제다. 전시코너에는 농업학교답게 토피어리·틸란드시아·국화·수경재배오이 등이 전시돼 있었다. 또한,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만든 탈도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쪽에는 분재 전시장과 시화전도 열렸다. 분재는 500점정도, 관엽 식물과 분경은 100점정도 전시됐다

사천시보건소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해충구제를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벌인다.시는 겨울철 따뜻한 곳에서 월동하는 해충의 주서식지인, 아파트 정화조 234개소·도심지 하수구·건물 지하실과 쓰레기장 등 관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조기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한다.최근 일교차 심화로 인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 보건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한 마리는 약150개의 알을 산란한다. 모기유충(장구벌레)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7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유충구제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건물

송도근 사천시장이 사천지역 노인대학을 방문해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송 시장은 14일 관내 서부노인대학을 시작으로 26일 삼천포노인대학, 27일 사천노인대학을 방문해 사천 역사와 시정에 대한 특강을 하고, 노인대학 회원들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송 시장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각종 노인복지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천지역 노인대학 3곳은 매년 지역 노인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청 녹지공원과 진예슬(녹지 8급) 주무관이 지난 2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올해 10회째인 이번 콘테스트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친절공무원 19명이 참가했다.진예슬 주무관은 “가게 앞을 가리는 가로수 때문에 화가 난 민원인이 나무를 뽑아달라는 전화가 많은 편”이라며 “미용실에서 전화가 오면 ‘나무를 예쁘게 이발해 불편이 없도록 할게요’라고 친절하게 말하자, 민원인도 화를 풀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딱딱하게 원칙이나 규정을 설명하기 보다는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번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민원인도 공무원도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뉴스사천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열린 언론과 청탁금지법 특강에 참석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청렴총괄과장을 초청해, 질의응답을 포함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특강에 참석한 부산‧경남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은 취재와 광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허 과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학교전담경찰관과 사천시청소년상담원이 함께 간식(핫도그, 콜라 등) 배달을 위해 경남자영고등학교를 깜짝 방문 했다.사천경찰서와 사천시육성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간식제공 미션을 냈다.‘교실에서 찾은 희망’ 이라는 노래를 반 친구들과 함께 부르며 학교폭력예방 다짐 구호 또는 율동을 영상으로 찍어 사천시육성재단 페이스북에 올리면, 학교전담 경찰관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다.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참여하는 학급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사천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 행사장 홍보부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활동을 펼쳤다.시 민원지적과는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를 잘못 적은 경우의 올바른 표기법과 리플릿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적극 홍보했다.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함께 전라북도 일대 여행을 다녀왔다.이번 여행은 경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우리 가족 사랑 반올림’ 이라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첫째 날 다문화가족들은 남원에 위치한 광한루를 찾은데 이어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체험을 했다.전주 한옥마을에서 숙박 후 둘째 날에는 한옥마을을 본격적으로 둘러봤다.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장사가 생업이다 보니 먹고 사는 게 바빠서 가족끼리 여행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아왔다. 이번에 이렇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간의 유

사천시 정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준의)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정동농협 광장에서 올해 4회째인 ‘2016 단감 및 정동면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식전행사에는 동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전통무용공연,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졌다.본 행사는 단감 전시‧시식‧깎기‧무게 맞추기‧높이 쌓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지역특산품 할인판매 장소도 마련됐다.2부에는 정동면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최진태(정동면 고읍마을)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최준의 조합장은 “단감은 폴리페놀, 비타민C, 카로테노이드 등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이 우수하다.”며 “탄닌 성분은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정동단감을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KAI 나눔봉사단이 지난 22일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난방키트(KIT)’ 400세트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했다.나눔봉사단은 총 2천5백여 만 원의 성금으로 독거노인들을 위한 전기담요와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털모자, 목도리, 장갑, 수면내복, 수면이불, 핫팩으로 구성된 난방키트를 마련했다.봉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남양동 부자손짜장(대표 진승현)이 지난 24일 남양동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700여 장을 전달했다.부자손짜장 직원들은 연탄을 사용하는 해당 가구 2곳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진 대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 과학기술 동아리 T-Star(지도교사 김미아)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 동아리 부문 경남 대표로 참가했다.박람회는 학교, 대학, 공공‧민관기관 등 총 855개 기관이 참가해 교육과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22일까지 열린다.삼천포중앙고는 20명의 동아리원이 3팀으로 나눠 LED 조명등을 설치한 프라모델, 다양한 모양의 비행기, 풍력‧전기 자동차를 주제로 하는 3가지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동아리 대표인 2학년 박민제 학생은 “경남 초중고 전체 동아리를 대표하여 박람회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 평소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동아리 활동, 초등학생 대상 토요 발명반, 창의융합 캠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