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가을을 그리워하지만,낙엽을 밟으면 여름의 추억들이 그리워진다.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지만,
때로는 곁에 있는 사람이 그리워지기도하고,
얼굴을 알지 못하는 사람조차도 그리워한다.
이처럼 그리움은 시공을 넘어..
언제나 "나의 그리움"으로 내 맘에 있다.
"당신이 정말 그리워요." 이 말이..
너무 그리워진다.
나를 그리워하던 그 그리움이 올 가을엔 또 얼마나 그리워질런지.
작성일:2013-09-17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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