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한합동군사연습 규탄
2012년 02월 07일 10:35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4일 담화를 발표해 2월 하순에 진행할 예정인 미한합동군사연습을 규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한 대변인은 미국이 군사전략중점을 아시아로 이전하고 이명박 한국정부가 "선거 전 위기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는 이때"군사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각별히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전쟁연습은 미국과 한국의 "오산이며 엄포와 유치한 계략"에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는 자체 대항정책을 위해 변호하고 북남관계를 파괴시킨 책임을 밀어버리며 한국민중과 여론의 불만을 이전시켜 보수세력을 집결해 4월에 진행될 국회 의원선거를 무난히 넘기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조선을 상대로 한 미한의 이 행위는 그들의 이른바 "대화"와 "융통성"이 모두 거짓말임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래원: 국제방송 (편집: 김홍화)
작성일:2012-11-28 17:56:27 121.127.8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