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끼가 무지하게 많은 아내를 둔 남편이 있었다.
남편은 더 이상 아내의 바람끼를 감당해내기에는 그 스트레스가 너무 극에 달해 있었다.
그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불류의 현장을 잡기 위해 출장을 떠난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집근처에서 밤이 되길 기다렸다.
어느덧 밤이 되고,
남편은 설마하는 생각에 담 너머로 침실을 엿보았는데,
역시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것이었다.
확증을 잡은 남편은 흥분하여 담을 뛰어 넘어 갔다.
"내 저걸 그냥 콱!"
남편이 현관으로 달려가는 순간,
누군가 뒷덜미를 잡아채며 말했다.
이놈아 네 차례는 맨 뒤여..
그러니 맨 뒤로가 줄서 이눔아..ㅋㅋㅋ
작성일:2010-07-20 12: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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