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된 딸을 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게 되었다.
이 정도 나이의 딸아이면 보호자를 따라 남탕에 갈 수 있다.
얼마나 행운아인가 ! 그런데 ...애 엄마는 목욕탕 앞에서
딸을 여탕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딸아이가 자꾸 아빠를 따라 가겠다고 우겨서,
결국 딸아이는 남탕으로 가게 됐다.
딸아이가 탕안을 왔다갔다 하다가그만 비누를 밟아
쭉 미끄러지면서 순간적으로 아빠의 거시기를 잡았다.
그래서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다.
그때 딸아이가 하는 말.....
"아이구 ... ! 엄마따라 갔었으면 넘어져 죽을뻔 했네....."
작성일:2010-07-01 14: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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